매일 아침 문밖을 나서면 후텁지근한 열기가 바로 느껴지시죠. <br /> <br />온도뿐 아니라 습도가 무척 높아서 요즘,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심합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의 기온은 벌써 30도 안팎까지 치솟았는데요, 한낮에는 34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오후 한때 소나기 소식도 있으니까요, 가방 속에 양산 겸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낮을 가리지 않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7월 들어 서울은 14일째, 제주도는 무려 2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열기는 계속 쌓이며 낮 동안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 36도, 서울과 대전 34도, 광주 33도, 부산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,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겠지만, 양이 워낙 적어서 다음 주까지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파도가 백사장을 덮치거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니까요,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 피서객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290906026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